[날씨] 예년보다 포근한 가을...국화 향 가득 / YTN

2022-10-15 25

오늘 예년보다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주 수목원에서는 가을꽃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벽초지 수목원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풍경이 정말 예쁜데, 현장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전까지는 형형색색 국화가 가득한 정원에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드넓은 '자유의 공간' 으로 이동해봤습니다.

이곳에는 가을 그라스와 핑크뮬리, 바늘꽃이 한가득 피었는데요,

파란 하늘 아래 일렁이는 핑크빛 물결이 너무나 아름답고요,

공기까지 상쾌하니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파주 벽초지 수목원에서는 11월 20일까지 두 달간 국화 축제를 진행합니다.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27개의 정원과 여러 조형물도 감상하실 수 있고요,

숲길과 연못, 폭포 등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하셔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일교차 큰 날씨 속에 단풍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설악산과 오대산, 월악산과 덕유산은 단풍이 조금씩 물들고 있습니다.

북한산은 10월 17일, 내장산은 24쯤 첫 단풍이 들기 시작하겠습니다.

쾌청한 오늘과 달리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16도, 광주 14도, 대구 1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와 대구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8도, 화요일은 4도까지 떨어지면서

경기와 강원 곳곳에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하겠습니다.

심한 기온 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항상 얇은 외투는 꼭 챙겨 다니시면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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